음악이 즐거워지는 클래식 상식사전

제목: 음악이 즐거워지는 클래식 상식사전
출판사: 길벗
작가/옮긴이: 마쓰다 아유코 지음 ─ 나지윤 옮김
완독한 날짜: 2022년 05월 15일 (600)

 

읽게 된 동기

 클래식과 소나타의 차이를 모르겠어서

 

내용

 클래식 상식 <인물 위인 소개에 더 가까운 책 + 역사공부가 들어가있다. 몰랐던 것을 알게 되어서 좋았긴 했지만, 그래도 클래식의 작곡과정 혹은 특징같은 걸 알고 싶었다. 하지만 글 자체에서 글쓴이가 정말로 클래식을 좋아하는구나, 가 느껴져서 다 읽었을 때 좋았던 책이다. 앞으로 내가 무슨 일을 하든지간에, 주관이 뚜렷해야 어떤 상황에서도 돌파할 수 있지 않을까? 가 떠올랐다.

 

인상적인 문구

 - *하프시코드: 이탈리어로는 쳄발로. 르네상스~바로크 시대 건반악기.
*조성: 분위기가 바뀌는 것. 혹은 때. ↓ <클래식 오케스트라>
 - 하프: 신비롭고 우아한 이미지. 격조 있는 음색
(금관악기)
호른: 부드러운 저음부터 찢어지는 고음 가능
트럼펫: 가장 높은 음역대. 늠름하고 활기찬 음악에 적합
트롬본: 감미롭고 당당한 선율. 격조 있어서 궁정, 교회 의식 적합
튜바: 콘트라베이스와 비슷한 음역. 중저음 담당
(타악기)
팀파니: 오케스트라에서 많이 사용되는 악기.
탬버린, 트라이앵글, 드럼 등... 1,100개가 넘는다.
(목관악기)
플루트: 청아하고 투명한 음색.
클라리넷: 부드러움~화려한 음색. 다채로운 음역대.
오보에: 고상하고 아름다운 음색. 음정이 안정적이라 보조역할
바순: 나뭇가지라는 의미. 애수에 찬 낮고 부드러움 음색. 고독과 슬픔을 표현하는 솔로 연주에 제격이다.
(현관악기)
바이올린: 화려하고 풍부한 음색. 제1과 제2로 나뉘어 연주.
첼로: 반주부터 독주까지 모두 가능.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일치.
비올라: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. 바흐, 베토벤 사용
콘트라베이스: 낮고 묵직한 중저음. 베이스(보조) 역할.

 - 교향곡: =심포니, 오케스트라를 위한 대규모 기악곡
관현악곡: 규모가 조금 더 작은 기악곡. 독착성이 많다.
협주곡: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의 협주 기악곡. 화려한 기교 有
실내악곡: 소수인원으로 연주. 바이올린2, 비올라, 첼로로 이루어짐.

 - <베토벤 교향곡 제5번 다단조 작품 67번>
작곡가 / 장르 / 번호(만든순서) 조정

 - *마에스트로: 어떠한 분야에서 실력, 기능이 뛰어난 자. (=거장, 명인)
*오라토리오: 17~18세기에 가장 성행한 대규모 종교적 극음악.

 - 죽음의 유혹 속에서 나를 지켜준 것은 오직 예술이었다. 내 안에 있는 음악을 모조리 꺼내놓기 전까지 나는 아직 세상을 떠날 수 없다. ─하일리겐슈타트 유서. 베토벤

 - 9번 교향곡의 저주?
 베토벤은 <교향곡 제9번>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.
위대한 작곡가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이 작품은 신의 경지에 도달한 걸작이었습니다. 후대 작곡가들이 이 작품을 지나치게 의식한 탓 일까요. 교향곡 9번 이상을 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작곡가들이 참 많습니다. 말러, 슈베르트, 드보르작, 브루크너 등. 오죽하면 '9번의 저주' 라는 말이 나왔을까요.

 - 1917년에 일어난 러시아 혁명은 예술의 혁명이기도 했습니다. 제왕적인 황제 체제의 숨 막히는 억압과 금기에 신음하던 예술가들은 누구보다 혁명을 열렬히 환영했지요. 새로운 시대는 예술가들에게 혁신과 도전의 장을 활짝 열어주었습니다. 이 시기에 유행한 예술 운동을 '러시아 아방가르드' 라고 부르는데 ...

 - <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>
─카르멘 고향에 돌아오다. 일본 (1951)
─사운드 오브 뮤직. 미국 (1965)
─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. 영국 (1968)
─투게더. 중국 (2004)

 -  *주중선: 술로 세상일을 잊고 사는 사람